기도회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 갈라 5.22

성령기도회의 시작과 정의

기도에 전념하는 사도들의 기도모임에서 부터 출발
오늘날 구원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열어준 이 위대한 교회의 출발은 기도에 전념하는 사도들의 기도 모임에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의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기도하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교회를 세우고, 교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의 시작은 새로운 성령강림에 대한 동경을 품고 성경을 연구하며 기도하던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있는 듀케인(De Quene)대학의 평신도 신학교수들과 젊은이들이 1967년 2월 기도하는 중에 성령의 은사들을 체험하는 작은 기도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체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시작하였고, 이 기도모임은 은사쇄신운동(Charismatic Renewal Movement)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전파되었습니다.

성령기도회는 성령의 인도에 따라 예수님과 함꼐 하느님을 경배하는 모임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이므로 머리이신 분과 지체가 함께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것이 기도모임입니다. 기도회에서는 하느님께 대한 경배를 최우선시 해야 합니다.

성령기도회의 목적

성령의 체험이라는 놀라운 은총이 교회 안의 보편적 신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
성령쇄신은 영의 활동을 마음 안에 되살리는 것입니다. 성령이 마음 안에서 다시 활동함으로써 우리가 경험 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돕는 것이 성령쇄신 운동의 목적인 것 입니다. 그러므로 본당 성령 기도회는 하느님의 특별한 사랑을 경험한 신앙인답게 가장 근본적이며, 가장 신빙성 있으며, 가장 지고지순 (至高至順)한 심오한 깊이로, 스스로의 믿음에 확신을 갖고 그 믿음을 이웃에게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체험이라는 놀라운 은총이 교회 안의 보편적 신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본당 성령 기도회는 그 기초이면서 또한 이정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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